의학 응급 처치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,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상태를 안정시키는 조치다. 올바른 응급 처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면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.
의학 응급 처치 기본 원칙
의학 응급 처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. 다음의 기본 원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.
주변 안전 확인 | 구조자가 안전한지 먼저 확인하고, 2차 사고 방지 |
환자 반응 확인 | 의식과 호흡 여부를 신속히 평가 |
신고 및 도움 요청 | 119에 즉시 신고하고, 주변에 도움 요청 |
응급 처치 시행 | 환자의 상태에 맞는 응급 처치 실시 |
상태 모니터링 | 응급 구조대 도착 전까지 지속적인 상태 확인 |
심폐소생술
심정지가 발생하면 신속한 심폐소생술(CPR)이 필요하다.
의식 확인 | 환자의 반응이 없는 경우 즉시 119 신고 |
가슴 압박 | 환자의 가슴 중앙을 5 |
인공호흡 | 가슴 압박 30회 후 2회 인공호흡 시행 (가능한 경우) |
자동심장충격기(AED) 사용 | AED 도착 시 기계 지시에 따라 패드 부착 후 충격 시행 |
지속적인 CPR | 응급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가슴 압박 |
의학 응급 처치 기도 폐쇄
의학 응급 처치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질식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다.
의식이 있는 경우 | 뒤에서 허리를 감싸고, 명치와 배꼽 사이를 위로 강하게 밀어 올려 기도를 확보 |
의식이 없는 경우 |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심폐소생술 시행 |
기도 폐쇄가 몇 초만 지속되어도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수적이다.
출혈
출혈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응급 처치로 출혈을 멈춰야 한다.
경미한 출혈 |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세척 후 거즈로 눌러 지혈 |
심한 출혈 | 상처 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여 출혈 멈추기 |
동맥 출혈 | 심장 방향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여 혈류 차단 |
코피(비출혈) |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손가락으로 코를 10분간 눌러 지혈 |
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.
의학 응급 처치 화상
의학 응급 처치 화상은 정도에 따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.
경미한 화상(1도) |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 발생 | 흐르는 찬물로 10~15분 냉각 |
중등도 화상(2도) | 물집이 생기고 통증 심함 | 물집을 터뜨리지 않고 찬물로 식힘 |
심한 화상(3도) | 피부가 검거나 하얗게 변함 | 깨끗한 거즈로 덮고 즉시 병원 이송 |
얼음을 직접 대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.
골절과 염좌
골절이 의심되면 잘못된 처치는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.
골절 부위 고정 | 부목을 이용해 부러진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|
출혈 동반 시 | 깨끗한 천으로 감싸 지혈 후 병원 이송 |
부종 감소 | 얼음찜질을 하여 붓기 완화 |
심한 골절 | 임의로 뼈를 맞추려 하지 말고 즉시 응급실로 이동 |
염좌(삠) 발생 시에는 **휴식, 냉찜질, 압박, 거상(RICE 요법)**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.
실신
실신은 혈압 저하, 탈수, 심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.
의식이 있는 경우 | 편안하게 눕히고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함 |
의식이 없는 경우 | 바닥에 눕힌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 |
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| 즉시 119 신고 후 응급 조치 지속 |
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옆으로 돌려 구토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
의학 응급 처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대응 방법이며, 기본적인 응급 처치 방법을 익혀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. 가정과 직장에서 기본적인 응급 처치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.